본문 바로가기

기억하고 싶은 음식

미림치킨 : 나름 유명한 동네 치킨

치킨.. 그것은 국민 간식입니다. 

거의 5분거리마다 치킨집이 있으며,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한달에 최소 치킨 한마리 이상을 소비하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더불어 치킨 집은 가장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선호 업종입니다. 

일단 기본 메뉴 자체가 많지 않으며 조리법을 정형화하기 쉬워서 프랜차이즈 업종으로는 선호도가 높은게 현실이죠.

하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프렌차이즈가 아니라 동네에 나름 맛있는 집을 찾고 싶은 유혹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척동 및 개봉동 인근에 주거할 때 누구에게 동네 치킨 집 중 유명한 집이 있냐고 물어 봤을 떄 나온 집이 미림 치킨입니다....

뭐 치킨이 배달 음식이다 보니 매장 가는 것은 그리 큰 의미는 없습니다. 

하지만 위치는 오류중학교 옆에 가게가 있으며 여느 동네 치킨집과 다르지 않습니다. 아니, 프렌차이즈와 비교하면 오히려 소박한 맛이 있습니다. 



일단 배달을 시키시면 동네 치킨집에 어울리는 비닐 포장이 대령 됩니다. 


비닐을 살포시 벗기시면, 치킨 무 하나와 메인이 치킨이 과거 시장 치킨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비닐포장지에 쌓여 있습니다. 


치킨 자체는 요즘 유행하는 크리스피가 아닌 일반 치킨에 가깝습니다. 대신 양념이 조금 특이하신 측에 속하며,, 약간 카레 맛 비슷한 맛이 있으며, 특별한 양념을 추가하지 않아도 맛있습니다. 


미림치킨은 일반 프렌차이즈의 획일화된 맛에서 벗어난 동네 치킨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추천해드릴 수 있는 곳입니다. 양도 프렌차이즈와 달리 한마리를 주문할 경우 프렌차이즈 대비 1.5배정도 푸짐하게 주시며, 일단 기름기 자체가 적은 담백한 맛을 유지하고 있어, 남기신다음 드셔도 무방하십니다. 


단점이라면은 동네 치킨집이라 싸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프렌차이즈 치킨집과 거의 비슷한 가격(13500원?) 정도 되시면 배달 되는 곳이 개봉동 및 고척동 인근 지역이라서 먹기가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 정도 일 것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