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익산 베이커리 카페 : 메이드인 헤븐 여름이라기에는 너무 늦고 가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더운 9월의 어느날, 익산 출장에서 일이 마무리 되고 나니 예정된 KTX 시간 까지는 1시간 조금 남짓의 여유가 있었다. 굳이 어디 잠깐 구경 삼아 들리기에는 시간이 짧고 그렇다고 역에 일찍 도착하여 조금 이른 KTX 타기에는 마음의 귀찮음과 그래도 익산까지 온 김에 어디 갈 곳이 어디 없을까 잠깐 방황하였다. 네이버 지도를 켜고 근처에 잠시 시간을 때울 괜찮은 카페가 없을 까 하는 생각에 검색해 보니 익산시 삼기면에 제법 괜찮게 생긴 카페가 검색되었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차를 돌려 들린 곳, 그곳이 바로 메이드인헤븐이었다. 카페 앞에 넓게 펼쳐진 공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바라본 카페의 풍경은 약간 생뚱 맞았다. 시간은 5시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