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30대 미혼의 삶 : 잘 이해 못하겠지만 무지 바쁘다고요. 회사나 친구들하고 이야기 할 때, 미혼자에 대해서, 특히 혼자사는 미혼자에 대해서 서로 이해가 안되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평일이나 주말에 심심하게 할 일 없이 뭐하고 지내냐..." 입니다. 사실 30대 미혼 남성인 저도 느끼는 거지만 이런 질문을 받으면 당사자조차 이해가 안되는데... 할일이 없는게 아니라 할일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물론 부모님하고 같이 살면 조금 이야기가 틀릴 수 있겠지만혼자 사는 사람은 바쁩니다. 특히 주말에...사람이 사는 데에는 일정한 노동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게 청소, 빨래... 물론 문명의 이기라는 청소기와 세탁기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전 자동으로 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기본적인 케어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평일에 하기는 힘듭니다. 왜나면 돈은 벌.. 이전 1 다음